최초의 평양 그리고 서울에서
다시 시작된 숭실의 정신으로
더 새롭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갑니다.
최초의 평양 그리고 서울에서
다시 시작된 숭실의 정신으로
더 새롭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갑니다.
숭실 평양개교 127주년 및
숭실 서울세움 70주년 기념 홍보영상
홍보 영상
브랜드 영상
시간을 넘나드는 색의 복원
AI로 되살아난 숭실스토리
흑백으로 남아있는 과거의 순간들, 그 시절의 풍경과 사람들은 어떤 색이었을까? 우리는 늘 상상만 해왔지만 이제 인공지능(AI)의 기술로 그 시절의 순간들을 생생한 색감으로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숭실대학교의 소중한 역사를 담은 옛 사진들을 AI를 통해 컬러로 복원하여, 그 시대의 숨결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 기술이 만들어낸 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가 어떻게 오는지 함께 살펴보자.
영락교회에서 거행된 개교식 직후 교직원과 서울숭실 1기 신입생의 기념촬영
당시 임시교사로 사용하였던 영락교회 베들레헴 성전
예배당에서 5개 학과 (영문, 철학, 사학, 법학, 경제)에 총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개교식을 거행
1954년 5월의 어느날, 뚝섬 유원지에서 교수, 직원, 서울숭실 1회 입학생들이 숭실의 부활을 축하하고 부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숭실 2회 사학과 학생 일동
제1교사 정초식에서 한경직 학장 식사(式辭)
본교 설립자 배위량 목사의 아들인 배의취 박사가 입주 테이프를 끊는 모습
상도동 캠퍼스 신축교사 입주
학예사의 편지
1938년 3월, 숭실대학은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제에 맞서 자진폐교로 항거했다. 당시 기독교 사립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순전한 신앙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저항의 길을 택한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순교의 길을 택한 숭실대학은 1954년 서울에서 부활했다.
이 사진은 5월 10일 개교식 직후 교직원과 재건 1기 신입생들이 한데 모여 찍은 사진입니다. 앞줄에 한경직 학장, 배민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신명, 김양선 교수 등이 있고, 뒷줄에는 54학번 신입생들이 서있습니다. 개교식이 열렸던 영락교회 예배당 일부도 보이네요.서울 숭실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서울 숭실의 첫걸음을 내딛었던 이날의 장면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1954년 5월 10일, 영락교회에서 열린 개교기념식 장면입니다. 이날 개교식에는 영문과, 철학과, 사학과, 법학과, 경제학과 등 5개 학과 200명의 신입생이 참석하였습니다. 평양에서 서울로, 숭실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 이 날의 위대한 첫걸음이 어느덧 70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날을 정하셨으니 우리가 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리라." (시 118:24)
"주님의 은혜로 평안하시길 빕니다.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에 입주 예배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당일은 본교 창립자 배위량 박사의 아들 배의취 박사와 선교회 본부 총무 스미드 박사 및 파견대표 일행 10여명 내빈도 동참하게 되었음은 실로 감회 깊은 일이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장래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앙망하나이다. 당일 오전 8시 30분 영락교회에 버스를 대기케 하오니 이용 하시기 바라오며 교직원은 강사까지 전원 참석하심을 바라나이다."
1957년 6월 17일, 유난히 화창하고 6월의 빛이 눈부신 날, 숭실은 3년간의 영락교회 임시교사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상도동 새 캠퍼스 시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랜 염원과 끈질긴 노력 끝에 맞이한 이날의 감격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 속 장면은 상도동 캠퍼스 신축 교사 입주 예배를 마친 후 교수, 직원, 학생이 한 자리에 모인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배경으로 보이는 최초의 신축 교사 석조전[현 베어드홀]은 1980년대까지 우리 학교의 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58년 3월4일, 대학 4년을 마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서울 숭실 1회(54학번)의 졸업앨범입니다. 서울 숭실 1회 졸업생들에게 졸업의 의미는 더 특별 했습니다. 학교 부지와 건물이 없어 영락교회의 한 켠을 임시로 빌려 공부를 시작했고, 1957년 상도동 캠퍼스가 마련되었을 때는 어깨에 벽돌을 지고 나르며 학교 건물 공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하네요. 척박한 환경을 이기고 마침내 졸업의 영예를 얻은 이들의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고 있고, 표정은 긍지에 가득 차 있습니다.
상도동 캠퍼스의 정비가 한창이던 1958년 7월의 어느날, 서울 숭실을 세운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왼쪽부터 숭실의 설립자 베어드의 아들 리처드 베어드(배의취) 연합미북 장로교 해외 선교부 교육사절 단원 윌슨박사 한경직 학장, 그리고 김형남 이사장입니다. 당시 최초의 교사 석조전(현 베어드홀 자리)이 완공된 상태이지만 캠퍼스의 모습은 아직 척박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앞으로 펼쳐질 숭실의 눈부신 청사진을 그렸고, 그 꿈은 지금 현실이 되었습니다.
10/4(금) 14:00~19:00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10/10(목) 10:00~11:00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개막식 : 10/10(목) 11:30 / 전시 : 12/31(화) 까지
(숭실대학교 한국 기독교박물관)
10/10(월) 18:00 ~ 21:00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별관 지하1층))
10/28(월) 10:00 ~ 16:30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김덕윤 예배실)
11/26(화) 19:30
(세종문화회관 /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