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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총장 기념사

숭실대학교 학생들과 학교에 전하는 기념의 뜻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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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친교의 밤 개회사

등록일 : 2013.05.10
조회수 : 596

한·베 친교의 밤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숭실대학교 총장 한헌수입니다.

우선 베트남과 한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부단한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식과장님,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웬나 부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관료 및 대학 총장, 부총장과 한국의 벤처 중소기업이 이렇게 함께 자리를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베 수교를 한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과 베트남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상호협력 국가로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나아가 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주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상호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교류에서부터 기업진출, 산업전문가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정부와 민간, 대학의 긴밀한 협조 체계속에서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벤처 중소기업이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것은 베트남과 한국의 산업 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숭실대학교는 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이미 수년전부터 베트남에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IT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왔으며, MBA과정 개설, 베트남 전문대학의 4년제 대학 승격 지원 등 다양한 ODA 사업도 참여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고급 전문가 인력을 육성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여 국내 대학원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대학원생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하나의 행사로서의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 확대하여, 베트남과 한국의 벤처 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5월 10일
숭실대학교 총장 한 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