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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연구마을 환영사

등록일 : 2013.09.26
조회수 : 601

2013 연구마을 환영사

 

먼저,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숭실대학교 연구마을 입촌식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산학융합 연구마을 전체사업을 주관하시는 “중소기업청 양봉환 생산기술국 국장님”, 그리고 “서동석 한국산학연협회 회장님”,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 회장님”,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장님”, 그리고, 연구마을 입주기업 대표자님들과 내빈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로 숭실대학은 개교 116주년이 됩니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많은 민족지도자를 배출해왔고, 평양숭실의 전통을 계승하여 1954년 서울에서 재건한 이후에도 민족치유와 고등교육 보편화의 길을 걸어 왔으며, 한국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하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IT강국의 기반에 이바지하였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산학협력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벤쳐중소기업센터를 운영하여 2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해 사회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산학융합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직접화해, 산학협력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산학협력 인프라가 우수한 전국 5개 대학을 산학융합 연구마을로 지정하였고, 우리대학은 자랑스럽게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대학 연구마을에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바이오, 기계,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미 창의관에 입주를 마쳤습니다.
숭실대는 앞으로 2년간 정부지원금 35억원을 지원받아 20개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관에 입주기업 부설연구소를 설치, 입주기업과 대학본부 및 대학 내 연구인력 간 밀접한 협력체계를 통해 민간 및 기업으로의 기술지원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것입니다.

다시한번, 산학융합 연구마을 입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숭실 산학융합연구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지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26일
숭실대학교 총장 한 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