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총장 기념사

2011학년도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숭실의 한 가족 일원이 되었습니다.

숭실 가족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숭실의 자랑이듯이, 숭실이 여러분의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숭실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힘차게 대학생활의 꿈을 이루어가기 바랍니다.

숭실은 114년 전 암흑기에 우리 겨레가 힘들고 고통당할 때에 갈길을 밝히는 민족의 횃불로 세워졌습니다.

숭실은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문을 열어 민족계몽의 주역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숭실의 역사는 자랑스러운 민족의 역사입니다.

겨레와 함께 울고, 동포와 함께 기뻐하며 민족의 위기 때 마다 주저함 없이 선봉에 섰습니다.

자랑스런 새내기 여러분! 숭실에 잘 오셨습니다.

숭실에는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교육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숭실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활짝 펼쳐나가기 바랍니다.

숭실은 여러분의 비전을 펼칠 수 있는 꿈의 터전입니다.

무엇이든지 여러분이 하고자 하면 다 이룰 수 있도록 숭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여러분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환영하는 ‘희망과 창조’ 숭실 새내기 페스티발을 마음껏 즐기며 누리는 기쁨의 잔치가 되길 바랍니다.

숭실은 최초의 대학에서 민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대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교 숭실의 이름을 크게 외쳐봅시다.

“최초의 대학, 숭실!” , “민족의 대학, 숭실!” , “최고의 대학, 숭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28일
숭실대학교 총장 김 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