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개

역사가 담긴 숭실대학교 교가

1897년 설립 이래 선구적으로 근대 음악 교육을 실시한 숭실은 수 많은 음악가를 배출하는 등 유서 깊은 음악적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내 구성원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숭실의 연대와 정체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높은 기상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숭실대학교의 교가를 소개합니다.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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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높은 우리의 기상

평양에서 개교되었던 숭실대학교는 요령반도를 타고 달렸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교가에도 나오듯이, ‘저 높은 백두산과 다름이 없는’ 그 높은 기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상징하고 있는 것은 숭실대학교의 ‘백마’인데요. ‘백마’는 고구려인의 기상 뿐만 아니라 기독교 대학인 건학 정신을 받들고 하늘을 향하는 상향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리 하더라’에서의 백마의 이미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진리와 봉사

평양에서 개교되었던 숭실대학교는 요령반도를 타고 달렸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교가에도 나오듯이, ‘저 높은 백두산과 다름이 없는’ 그 높은 기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상징하고 있는 것은 숭실대학교의 ‘백마’인데요. ‘백마’는 고구려인의 기상 뿐만 아니라 기독교 대학인 건학 정신을 받들고 하늘을 향하는 상향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리 하더라’에서의 백마의 이미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다시 불러보는 숭실의 노래

숭실의 옛 노래가 텍스트에서 오디오로, 다시 영상으로 재현되었습니다. 숭실 선배들이 만들고
불러왔던 숭실대학교의 옛 노래들을 소개합니다.

1907년

최초의 교가

선교사 방위량(W.Blair)이 학생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고 화목을 도모하고자, 가사를 지어 합동 찬송가 377장 (새찬송가 350장)에 맞추어 불렀습니다. 이는 숭실대학교 교가의 효시가 되었으며 한국 교가로는 이화학당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셈입니다.

1910년

제 1교가

교가 ‘모란봉이 다가오다 돌아앉으며’가 제정되었습니다. 원곡은 Glory Glory Hallelujah(새찬송가 346장) 입니다. 이 곡은 서울 숭실 재건 후에도 집회할 때마다 즐겨 부르던 교가입니다.

1960년

제 2교가

해방 이후 서울숭실이 재건되면서 제정된 교가입니다. 숭실 출신인 *김현승 시인이 가사를 쓰고,
음악가 *김동진이 작곡하였습니다.

1930년대

농과실습가

숭실은 1931년 농과를 설치하여 1만여평의 실험실습장을 구비하였습니다. 숭실은 서구의 선진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 전파할 수 있는 농촌 지도자를 배출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농과실습가는 실습장에서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숭실 교수 *양주동 박사가 가사를 썼고, 음악가 *박태준이 작곡하였습니다.

1930년대

응원가

매년 숭실 운동회에는 평양의 모든 학교들이 참여할 정도로 대대적인 행사였습니다. 숭실대학교 축구부 는 전조선축구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곡은 운동회 때나 축구대회, 야구대회 등을 할 때 힘차게 불렀던 응원가입니다.

1930년대

Soongsilwillshine

1930년대는 일제 강점기이자 전쟁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해가 저물고 달이 떠오르는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도 더 빛나는 숭실을 노래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